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목요일.

프리젠트 디자인팀이 특별한 문화산책을 하였습니다!

지난 두달 동안 고생한 인턴분들과 함께하는 점심 회식시간을 했어요

샐러드와 파스타 등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회식의 하이라이트! 대표님께서 인턴분들께 책과 금일봉을 선물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즐거운 점심식사를 끝낸 후 오브제 후드 갤러리에서 이슬아 작가님의 LOST IN PAUSE 전시관람도 하였어요.

어지럽게 돌아가는 도시에서 진정으로 쉬는 건 무엇일까 하는 고민이 담긴 전시였습니다.

바쁜 도시 속 잔잔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있었습니다.

쉼없이 달려가고 있는 우리의 시간 속에 일시적 멈춤을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habitat one’ 전시를 관람하였어요.

이번 전시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주제로 도시의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보면서 미래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만약 100년뒤 미래의 집모습이 있다면, 혹은 미래에 나무가 살지 못하는 환경이 되었다면 이런 인공 나무가

가로수에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시 영상에서 “다음 세대가 편하게 숨 쉴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나오더라구요.

지금 환경오염과 탄소배출량이 많아져 심각한 기후변화를 직접 느껴보니, 정말 이번 세대가 편하게 숨 쉴

수 있는 마지막 세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저번 지구영상제에 이어 이번 habitat one 전시까지 관람하면서 다음세대를 위해 어떤 가치 실현을 해야할지

더욱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