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규대표 해피콜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 수상

3월12일 해피콜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프리젠트 강범규대표는 이날 그 동안의 해피콜 성장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기념식은 김해 해피콜 본사 공장의 야외공간에서 진행 되어졌다.

그곳은 해피콜 투자사인 이스트브릿지 최동석 대표와 다른 협력회사대표들 그리고

해피콜임직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강대표는 지난 2002년 대학교수로서 해피콜의 양면팬 디자인을 의뢰 받는 것으로 해피콜과 인연을 맺었다.

그 후 2014년까지 해피콜회사의 제품을 디자인해 주었고, 2002~20012년까지 해피콜의 고속성장기의 모든 제품은 모두 강범규교수와 그의 팀이 디자인을 전담했다.

2012년 이후에는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제품 개발 량이 많아지면서 세계적인 디자인회사인 텐져린(대표 이돈태)이 합류하여 함께 디자인개발을 진행했다.

강범규는 2002년 해피콜의 양면팬 디자인을 하면서, 해피콜이 세계적인 주방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비전을 그려서 창업자와 회사임직원들에게 제시했었다.

그 당시 회사 규모가 매우 작은 시기였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저돌적이며 기백 있는 포부였다.

2002년 당시 한국의 주방용품시장은 특히 고가의 제품영역에서는 테팔, 휘슬러, WMF등 프랑스나 독일 등의 해외유명 브랜드가 모두 장악하고 있었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해피콜은 이제 모두 100년이 넘은 해외 유명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토종브랜드로 한국시장을 지켜내고 있다.

이런 면에서 그는 “20년 전에 가졌던 내 꿈을 실현했다”고 한다.

이제 그는 프리젠트를 한국과 세계에 우뚝 세워 볼 꿈을 꾼다.